제주도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1조5237억원 규모의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이는 집행대상액 2조5396억원의 60%이다. 도는 1분기에 집행을 집중할 예정이다.
도는 일자리 지원,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대 중점 사업을 선정해 긴급입찰제도·적격심사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를 간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자금부족으로 집행이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국비보조사업 및 지방교부세 자금의 교부 절충을 강화하고, 2016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