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산업단지를 꿈꾸며 ...

  • 등록 2015.12.30 14: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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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주)카카오, (주)이스트소프트, 한국BMI 등 IT·BT 분야 129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명실상부 제주지역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산업단지로 발돋움 했다.

2015년 상반기 기준 1,6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단지 내 입주기업 연매출 규모는 1조 2천억 원에 이르러 제주지역 GRDP의 약 9%를 차지하는 등 제주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산업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의 입주 현황이 95%를 상회하는 지금, 입주기업의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및 QWL(Quality of Working Life) 행복단지 지원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일본 가와사키현 가나가와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9차 ASPA(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연례회의’에서 입주기업인 ㈜비비트리가 ASPA Awards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3개사가 8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해 6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에 대한 상담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또한 제주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개최하는 ‘제주중소기업인 대회’에 입주기업인 ㈜피앤아이시스템이 참가하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5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유앤아이제주 등 3개사가 선정됐고, 고용 우수기업에 ㈜제주팜플러스 등 입주기업 6개사, 제주향토 강소기업에 ㈜한국비엠아이 등 3개사가 인증을 받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JDC는 이러한 홍보 및 외부 활동지원과 더불어 입주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QWL(Quality of Working Life) 행복단지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단지 내 근로자의 육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단지 내 공립 ‘제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8월 21일에 개원하여 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던 건이 대표적 사례다. 근로자 및 가족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을 위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근로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식알림 프로그램 운영, 레저·여가 등 할인 제휴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근무여건과 단지 내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JDC는 입주기업 지원활동과 더불어 행복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입주기업들과 같이 성장해 나갈 것이다.

 

김장미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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