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리 환경센터 사업비 2034억 확정 ... 사업 탄력

  • 등록 2015.11.19 16: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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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진중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 2034억원이 확정됐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기획재정부에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마을에 시설되는 폐기물처리시설 사업비로 소각시설 1434억원, 매립시설 600억원 등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내달 초 설계와 시공을 함께 묶어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동복리 산 56번지 일원에 하루 500t을 소각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과 180만㎥를 매립하는 시설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조성된다. 소각시설의 면적은 4만8634㎡, 매립시설 면적은 6만7000㎡다.

이 시설은 마을 주민들이 주민투표에 의해 이들 시설을 유치키로 결정해 제주도 모든 마을의 귀감이 되는 곳이다. 이날 사업비 2034억원이 확정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는 내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시설공사와 함께 지역주민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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