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만 발열카메라, 91명 체크 ... 4명 검사

  • 등록 2015.06.24 17: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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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과 항만에 발열감시 카메라 설치 이후 91명이 발열로 체크되어 4명이 메르스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입도객을 대상으로 공항 및 항만에서 발열감시 카메라로 발열자를 체크한 결과 91명이 체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91명은 다시 한번 귓속 체온측정을 거쳐 의료진 문진을 받았다. 그 결과 4명에 대해 메르스 검사를 권고,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24일 오후 3시 현재 메르스 추가 의심 신고자 1명이 접수되어 1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의심신고자 누적인원은 82명으로 모두 음성이었다.

 

24일 메르스 2차 검사결과를 받은 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단순감기 환자 2명, 폐렴환자 2명에 대해서는 2차검사를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이재근 기자 jethlee@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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