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으로 대학생 38명과 고등학생 60명 등 98명을 선발하고 총 2억3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지난 달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 접수된 대학생 91명 중 재단 이사회에서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점수 등을 합산해 38명을 선발했다.
고등학생 장학생은 도내 30개 학교당 2명씩 총 6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대학생 4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씩 지원된다.
재단은 이날 제주개발공사 강당에서 이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은 2004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도내 대학교와 고등학교 장학생 463명을 선발해 1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