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없는 제주의 특산품, 기차에서 팔린다

  • 등록 2015.05.01 1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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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철도공사 업무협약 ... 제주특화상품 국내외 판로확대 기대

 

KTX와 전국 주요 철도역에서 제주특화상품이 판매된다.

 

제주도와 한국철도공사는 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에서 제주특산품의 판로 확대와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감귤 초콜릿, 쿠키, 요커트 초콜릿 등의 제주의 우수 가공품이 국내 명품 관광열차인 ‘V-train’, ‘해랑’, ‘정선아리랑’의 이름으로 출시된다.

 

이같은 제주특화(PB)상품은 코레일과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지역자원과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이달에 출시된다.

 

제주특화 상품은 국내 관광열차의 디자인을 활용한 만큼 한국철도의 기념품으로 활용함은 물론 KTX열차 내 판매와 전국 주요 철도역 200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이제주몰(mall.ejeju.net),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 3개소(본점, 성산점, 컨벤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마케팅이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 가공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단계적으로 향토자원 상품을 개발·입점하고, 코레일의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제주 생산제품의 판로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이재근 기자 jethlee@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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