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자주괴불주머니 ... 한라산의 봄 알린다

  • 등록 2015.04.24 10:04:32
크게보기

아무도 봄이 왔다고 말하지 않아도 해마다 봄은 온다.

 

남쪽 해안에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해발 고도를 따라 높은 산을 향해 올라간다.

 

봄 햇살이 겨우내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듯 겨울의 끝동을 밀어내며 봄의 화신을 깨워 우리를 설레게 하고 있다.

 

백록담에 봄의 향기가 가득할 때 벌써 여름을 목전에 두게 되고 서둘러 꽃을 피워야 하는 봄꽃들은 여름이란 계절과 함께 몸부림친다.

 

짧은 봄, 여름과 가을을 보내야하는 한라산의 들꽃 산꽃들은 강인한 제주인 들처럼 부지런히 살아간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자주괴불주머니(Corydalis incisa(Thunb.) Persoon
산과 들에 아주 흔하게 자라는 월년초 식물이다. 그늘지고 축축한 땅이나 도랑에서 잘 자라며 키는 20-50cm 까지 자란다. 꽃은 2-5월 붉은 자주색으로 핀다.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