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전 지사가 풀어낸 ICC jeju 이야기는?

  • 등록 2015.04.10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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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특강, "제주의 자존 회복 위해 기획 ... 중화권 회의 유해야"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ICC jeju는 9일 오전 신구범 전 제주지사를 초청, '제주의 자존과 ICC JEJU'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신 전 지사는 “이번 특강의 자리를 마련해 준 ICC JEJU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ICC JEJU 설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전 지사는 “ICC JEJU 설립은 당시 제주사회의 미래 비전을 실현시키고 제주의 자존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당시 제주도민들이 보여주신 제주의 힘은 오늘날까지도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회상했다.

 

 

신 전 지사는 이어 "가파르게 성장하는 제주관광산업의 부가가치가 제주도민들에게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ICC JEJU가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ICC JEJU가 제주의 자존임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전 지사는 이를 위해 ICC JEJU 임직원들에게 '중화권 회의 유치에 주력하여, 회의고객으로 인한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것’, ‘수익사업 추진을 통해 ICC JEJU의 잠재력과 기회를 잘 살릴 것’, ‘협업을 통해 제주도의 마이스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는 ICC JEJU 전 임직원, ICC JEJU 식음사업부 및 기술지원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이재근 기자 jethlee@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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