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학교 석면 위해성 ... '안전'

  • 등록 2015.02.27 10:47:18
크게보기

제주교육청, 3억8천만원 투여 조사 ... 석면자재 면적 43만㎡. 60개교 무석면

제주도내 전체 학교는 석면건축자재의 위해성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학교 건축물 석면조사 결과, 석면건축자재의 위해성 평가에서 전 학교 모두 가장 안전한 “낮음(교육부 기준 5등급)”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교 건축물 및 시설의 석면사용 실태 조사와 석면지도를 작성하여 석면함유 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석면으로부터 학교 구성원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실시됐다.

 

석면조사는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정된 석면조사기관에 의뢰(용역)하여 실시됐으며, 총 사업비는 3억 8000만원이 소요됐다.

 

조사 결과, 전체 학교 중 60개교가 무석면학교로 확인됐고, 석면건축자재의 면적은 43만2083㎡로 조사됐다. 또, 석면건축자재의 위해성 평가결과 전 학교 모두 가장 안전한 “낮음(교육부 기준 5등급)”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전산시스템에 입력하여 관리할 것"이라며 "연 2회 위해성 평가 실시 및 연차별 석면건축자재 해체·제거 계획을 수립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증진하는데 더욱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이재근 기자 jethlee@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