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일 반 소통 반 ... 홍보 적극 나서라"

  • 등록 2015.02.23 13: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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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책회의 간부지시 "홍보는 정확한 정보와 인식의 공유"

 

원희룡 제주지사가 설 연휴를 마치고 간부들에게 특명을 내렸다. “일도 좋지만 홍보를 강화하라”는 주문이다.

 

원희룡 지사는 23일 오전 8시30분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일을 진행하면서 사실은 일 반, 홍보 반”이라고 전제, “홍보라 그러면 자꾸 자화자찬 PR로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사실은 도민의 알 권리이고 관계되는 주체들, 관계되는 사람들의 정확한 정보와 어떤 인식의 공유를 뜻한다”고 규정했다.

 

그는 “사실은 생각이 일치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에 대한 어떤 평가나 관점, 생각을 어떻게 하고 있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면 뿔뿔이 흩어지게 돼있는 것이고, 이 부분을 끊임없이 일치시키고 끊임없이 알리고 해나가야만 계속 동력도 유지할 수 있으면서 사실은 평가도 제대로 받고 결국은 이게 도민과 지역속의 효과로 스며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통에는 우리 내부의 보고 그 다음 서로간의 공유 이런 부분들이 있겠고, 또 외부 언론, 의회, 도민 그 다음 관련 분야들에 대한 어떤 홍보 이런 것이 있을 수가 있다”며 “그래서 일만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 반 소통 반, 소통에는 우리 업무의 소통과 홍보의 소통을 다 포함하는 것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런 부분들을 각 부서와 기관들에서도, 특히 기관장님들께서 특별히 주된 업무로 생각을 해주시길 바라겠고, 이것을 총괄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획조정실 그리고 소통정책관실에서 이 정책홍보에 대한 달력을 만들던지,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연중 따끈따끈한 홍보지원·총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더 챙겨주시기 바라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1-2월은 정책수립을 했는데 각 부서장과 기관장들은 이제 본격 집행해야 할 때"라며 "중점 정책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일목요연하게 장악해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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