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회사원, 17일만에 숨진 채 발견

  • 등록 2015.02.08 15:32:15
크게보기

회식을 마치고 행방이 두절, 실종 17일을 맞은 남성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달 21일 오전 2시 55분께 제주시 한림읍 모 식당에서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집에 간다고 나간 뒤 행방불명된 A씨(39)가 실종 17일만인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제주시 한림항 북방파제 앞 해상에 떠 있는 A씨의 시신을 인근에서 낚시하던 B(35)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시신은 외투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실종 당시 옷차림 그대로였다.

 

해경서 관계자는 “시신의 신원이 A씨로 확인돼 오전 11시30분 실종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제주서부경찰서에 시신을 인계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