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축구부원 태운 버스 전복…12명 중·경상

  • 등록 2015.01.25 16: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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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59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한경체육관 인근 교차로에서 서울 화곡중 축구부원을 태운 버스가 주행도중 뒤집어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는 학생 27명 중 A(15)군과 B(14)군 등 2명이 중상,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학생 15명과 감독과 코치, 운전기사 등도 병원에서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운기를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는 운전기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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