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주 중국총영사관 개설 승인

  • 등록 2012.01.10 13:40:25
크게보기

제주에 일본 총영사관에 이어 중국 총영사관이 개설된다.

 

제주도는 외교통상부가 4일자로 주 제주 중국 총영사관 개설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주 제주 중국 총영사관 설치는 지난 2010년 5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총리가 양국에 각각 영사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양국 정부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총영사관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중국은 제주에 총영사관을 개설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7일 한국 정부에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중국 대사관, 부산 총영사관, 광주 총영사관 등 3개 중국 공관이 있으며 제주도는 광주 총영사관 담당지역에 소속돼 있다.

 

도는 총영사관이 설치되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과 제주에 거주하는 중국인은 물론 중국을 방문하는 제주도민의 비자 발급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성준 기자 jun@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