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김녕마을 입구 삼거리서 차량이 충돌, 2명이 다쳤다.
1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제주시 김녕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김녕마을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산타페와 제주시 방면으로 직진하던 그레이스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레이스 차량 운전자 김모(58.남)씨가 중상을 입고,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이모(54·여)씨도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