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지난 5일 대통령 비서실에 안전대책을 총괄하는 재난안전비서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무수석 산하의 사회안전비서관이 맡고 있는 재난·안전 업무를 따로 떼어내 국정기획수석 아래에 신설된다.
초대 비서관으로는 소방방재청 차장을 지낸 방기성(58·사진) 제주 행정부지사가 내정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동훈(54) 비서관이 국가기록원장에 내정돼 공석인 행정자치 비서관에는 주낙영(54) 경북 행정부지사가 내정됐다.
한편 제주도 행정부지사엔 제주출신 전성태 (52) 안행부 조직정책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