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달 27부터 5일까지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지하수관정 등 상수도 시설물 380개소에 대해 협력업체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해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 해소했다.
급수공사대행업소, 전기안전관리대행업체 등 긴급복구협력업체와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또 추석연휴 기간동안 수자원본부와 제주 및 서귀포지역사업소에 급수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고장수리용 예비자재 비축하는 등 급수불편 사고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체해 추석 연휴 상수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하고 있다.
상수도 시설물 파손 등으로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에 따라 급수대책상황실 근무자가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행동 매뉴얼을 비치하여 만일에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자원본부는 "상수도 사용 불편 시 신고 전용 전화는 국번 없이 '121'를 적극 이용하면 현장방문을 통해 급수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드릴 것이다.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