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제주해안서 숨진 채 발견

  • 등록 2014.08.27 14:18:43
크게보기

 

국제보호종 남방큰돌고래가 바위에 끼여 숨진채 발견됐다.

 

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5분께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앞 해안가에서 돌고래가 바위에 끼여 숨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돌고래는 길이 180㎝, 폭 50㎝ 가량되는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숨진 돌고래는 불법포획된 사실이 없음이 확인됐다"며 "돌고래 연구소로 넘겨 사망원인 분석 등 연구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방큰돌고래는 5~15마리씩 무리지어 생활한다. 수명은 40년 이상으로 알려졌다.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아프리카의 해안과 홍해에 서식하며, 제주연안에도 약 1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