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중.고교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한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 다음달 13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도내 74개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 27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교육감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다. 학교별로 자치활동을 통해 정리된 내용을 교육감에게 직접 건의하게 된다.
이 교육감은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청취해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할 구체적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