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영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이다.
제주시는 주차장 무료개방은 추석 연휴 기간에 제주를 찾은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명절의 훈훈한 정을 전달하고자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계식 주차장으로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는 제일공영주차빌딩은 운영하지 않는다. 공항 입구 주차장은 공항 이용객 급증에 따른 주차장 혼잡이 우려돼 유료로 운영한다.
무료운영 공영주차장은 ▲고산동산 ▲관덕로11길 ▲광양초등학교 서측 ▲남수각 ▲동문(주차건물, 버스전용) ▲법원 북측 ▲병문천 ▲성신로 ▲시청 앞 ▲신제주 ▲신제주로터리 ▲용두암 ▲인제 ▲이도2동주민센터 앞 ▲중앙로터리 ▲칠성 제1 ▲칠성 제2 ▲탑동 제2 주차장 등 18개소(1351대 수용)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