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김희정 관장)는 도내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학습지도사-행복에듀시터' 서비스 이용 신청을 받는다. 제주도가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방과 후 학습·생활지도 및 놀이 활동을 도와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방과 후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취업여성의 일·가정양립의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이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학습지도사가 주 2회 가정을 방문한다. 1회 1000원의 본인부담금이 있으나 취약계층은 무료로 지원된다.
기본과목은 방과 후 학습지도 및 숙제점검, 예복습관리다. 특별활동은 종이접기, 클레이, 동화구연, 북아트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는 이용신청서, 재직증명서(남편,본인),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홈페이지(www.jejuwoman.kr)나 방문접수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된다. 기타 문의: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T.753-8090 / F.753-8092).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