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내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을 공모한다.
제주도는 '함께 낳아 함께 기르는 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진전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사진전 주제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어린이집'이다.
접수방법은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eju.childcare.go.kr) 회원가입 → 로그인 → 육아지원 → 부모참여 → 多모영 多나눔 多사랑 사진전 → 등록방법 확인 → 사진 등록 하면 된다.
심사기준으로는 ▲인물표정 ▲사진주제와의 적합성 ▲작품의 기술성 (구도, 초첨, 색감 등) ▲표현의 창의성으로 기한 내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다음달 29일까지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가족, 어린이집 대상별로 ‘多 사랑상 1작품, 多 나눔상 2작품, 多 모영상 4작품’ 등 총 14작품을 선정한다. 다음달 30일 육아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10월 18일 대집단 부모교육 행사시에 부상과 상장이 수여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배부된다.
제주도는 "제5회 多모영 多나눔 多사랑 사진전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이 행복한 보육여건 조성을 위해 학부모,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여 영유아의 밝은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