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빛 '김만덕 기념관' 전시 밑그림 완성

  • 등록 2014.08.08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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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연세 컨셉으로 3개 층 기부와 나눔 형상화 ... 기념관은 연말 완공

 

제주도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던 근대 제주여성 김만덕을 기리는 ‘김만덕 기념관’의 전시구상을 마무리했다.

 

기념관은 ‘은광연세(恩光衍世-은혜의 빛이 온 세상에 퍼지다)’를 전시 주제로 관람 동선을 따라 3층의 상설전시관과  2층의 나눔명상관 및 나눔실천관을 거쳐 1층의 나눔문화관 등 층별 스토리라인을 구성했다.

 

3층 상설전시관은 ‘은혜로운 빛을 만나다’는 소주제로 ‘의인 김만덕·만덕정신 도전·만덕정신 나눔·은혜로운 빛 김만덕·김만덕 기념사업·빛을 잇는 사람들’의 존으로 정해져 영정·유품·기록물 등을 전시한다.

 

 

2층 나눔명상관은 ‘은혜로운 빛을 받들다’는 소주제로 ‘은혜의 빛’ 존과, 나눔실천관은 ‘은혜로운 빛을 따르다’는 소주제로 ‘빛다득 폭낭·빛자람마을·빛누리광장·빛이음마을’의 존으로 결정됐다.

 

1층의 나눔문화관은 ‘은혜로운 빛이 퍼지다’는 소주제로 나눔 커뮤니티 활동과 재능 기부의 문화가 퍼지는 열린 나눔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김만덕 기념관의 전시는 전시 설계 및 제작·설치업체에서 공모해 제안된 전시 내용을 토대로 지난 4월 25일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전시 자문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전시공간 구성은 8월 말 경에 설계도서 검토를 거치고 전시 자문위원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게 된다.

 

김만덕 기념관은 제주시 건입동 1164번지 일대 금산생태공원 앞에 지상 3층 건축연면적 2932.38㎡의 규모로 오는 12월30일 준공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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