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기억하세요 ... 긴급할 땐 "1366"

  • 등록 2014.08.08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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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1년부터다.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는 제주지역의 가정·성폭력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전화를 통해 피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1366제주센터의 주요업무는 ▲피해자에 대한 1차 긴급상담, 서비스 연계 등 위기개입 서비스 제공 ▲적절한 위기개입이나 긴급한 구조를 위해 119, 112 등의 연계조치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현장 출동을 통한 긴급피난 현장상담서비스, 예방교육 등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가정폭력 발생신고 접수시 상담원이 112상황실로 신고(경찰 현장 출동 피해자 안전확보) → 1366 현장상담원 현장 출동(2인 1조) → 현장에서 내담자 심신 상태 파악 관련기관 연계 및 긴급피난처 피신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 긴급히 숙식이나 정신적․육체적 안정과 상담․치료 등을 필요로 하는 폭력피해 및 학대받는 여성의 긴급보호를 위한 긴급피난처도 운영되고 있다.

 

보호기간은 3일이내 보호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필요시 7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작년 상담건수 8518건에 대하여 관련기관 연계지원은 281건(보호시설, 전문상담기관, 의료 및 법률기관, 수사기관 등)이다. 긴급피난처 이용인원은 동반자녀를 포함한 479명이 이용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이용방법은 지역번호(064)와 함께 1366번호를 누르면 제주지역 상담원과 연결되며,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 최근 결혼이주여성의 증가와 더불어 중국, 베트남 출신의 상담 통역 인력 2명이 배치되어 있어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여성폭력 등 피해자의 긴급보호 및 상담을 위한 365일 24시간 지속적 운영으로 긴급 구조․보호 등 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김경미 기자 kkm0319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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