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제주시 부시장은 7일 이지훈 제주시장 사임 표명과 관련, 시장 공백에 따른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긴급 특별지시했다. 8일 오전 8시 30분 긴급 읍·면동·장 및 간부회의를 소집한다.
정태근 부시장은 “시장 공백에 따라 시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함은 물론 민원 처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이지훈 시장의 사임에 따라 시장이 결정할 사안에 대해서는 우선 도의 공식 입장이 나올 때까지 모든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공직 기강이 해이되지 않도록 부서장들의 부서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 부시장은 전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열리는 규제개혁’ 전국 부단체장 교육에 참석키 위해 7일 출장 중이었지만 급거 귀도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