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학교방문 단체 여권 발급은 지금까지 4개 학교 105명의 학생이 이용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방문 단체여권 발급서비스는 해외수학여행, 학교단체활동 등 학생들의 단체 해외여행 때 여권발급담당자가 직접 희망학교를 방문해 단체로 여권발급 신청을 받고 학교까지 여권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이 시책은 자녀의 여권을 신청하고 찾기 위해 개별적으로 여권사무 대행기관인 도청 및 서귀포 시청 민원실을 2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학부모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행하는 '결손가정 미성년자 여권발급 구비서류 간소화 시책'은 지난해 5월부터 신원보증서 없이 학교장 공문만으로 여권발급이 가능하도록 해 총 25명에게 여권을 발급해 줬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