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악연맹(회장 이종량)이 '2014 청소년 탐라 문화 원정대'를 이끈다.
4일 종합경기장 수영장 앞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6박7일 일정이다. 중.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한다.
코스는 제주시 종합경기장 – 서귀포(차량이동) – 법환 – 안덕 – 무릉 – 한림 – 곽지 – 이호 – 제주시 종합경기장으로 오는 일정이다.
제주산악연맹은 "제주도 지역을 구석구석을 순례하며 내 고장 사랑 의식 고취와 갈수록 개인 중심적이고 컴퓨터 게임이나 오락에 심취하여 방학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캠프를 통해 평상시 경험할 수 없는 야영과 캠핑,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함양 등 흥미롭고 박진감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주최 주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노스페이스, 오희준기념사업회, 김진현장학회가 후원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