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0일자로 위영석 정책조정관과 김명범 정책보좌관이 의원면직된다고 27일 밝혔다.
우근민 지사는 정무기능을 강화하고, 도민.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며 지난해 7월24일 언론인인 위영석 기자를 임명했다. 제주도기자협회장을 지낸 한라일보 출신이다.
우 지사는 또 지난해 12월11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대변인 출신인 김명범씨를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김 보좌관은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제주MBC 시사프로그램 MC, 현명관 후보 정책실장, 제주대 행정학과 강사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우 지사가 새누리당 경선에 대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두 보좌역은 결국 우 지사의 퇴임과 함께 공직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