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영석-김명범, 우 지사와 함께 '공직마감'

  • 등록 2014.06.27 14: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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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선거를 대비한 우근민 지사의 정무 보좌역이 예상됐던 위영석 정책조정관과 김명범 정책보좌관이 우 지사와 함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1년이 안되는 짧은 공직생활이다.

 

제주도는 30일자로 위영석 정책조정관과 김명범 정책보좌관이 의원면직된다고 27일 밝혔다.

 

우근민 지사는 정무기능을 강화하고, 도민.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며 지난해 7월24일 언론인인 위영석 기자를 임명했다. 제주도기자협회장을 지낸 한라일보 출신이다.

 

우 지사는 또 지난해 12월11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대변인 출신인 김명범씨를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김 보좌관은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제주MBC 시사프로그램 MC, 현명관 후보 정책실장, 제주대 행정학과 강사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우 지사가 새누리당 경선에 대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두 보좌역은 결국 우 지사의 퇴임과 함께 공직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양성철 기자 j1950@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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