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무 가격 안정위해 182㏊ 시장 격리

  • 등록 2011.12.30 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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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가 우선, 10억 투입

 

월동 무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 격리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30일 "올해산 무 가운데 조기 재배한 무가 너무 비대해 상품성 저하와 가격하락으로 출하를 못해 유통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규모 농가를 우선 선정해 시장격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장 격리 규모는 조기 재배면적 607㏊의 30%인 182㏊다.

 

사업비는 10억2400만원으로 도비 5억200만원, 농협 및 농가 자부담 5억2300만원이다.

 

전국적으로 가을무의 재배면적이 증가했고, 생육기에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27만2000t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또 9월 5일 이전에 조기 파종한 무의 출하 시기가 육지부와 겹쳐 가격 하락으로 출하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6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를 걸쳐 대상자를 선정, 20일까지 시장격리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임성준 기자 j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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