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기 결항 속출 ... 윈드시어(wind shear) 발효

  • 등록 2014.05.11 16: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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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지연·결항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서 육지로 오가는 도민·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불어 닥친 태풍을 연상케하는 초속 20m의 강풍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14분 제주도착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8915편을 비롯해 제주 출발 23편·도착 24편 등 모두 47편이 결항됐고, 59편의 비행기가 지연됐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이날 오후 11시까지 윈드시어(wind shear)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데 이어 12일 오전까지 제주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

 

윈드시어(wind shear)는 지상 500m에서 1000m 사이에 부는 풍향과 풍속이 불규칙한 국지성 돌풍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강남욱 기자 rkdskadnr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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