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제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구름 많고 오후들어 대체로 맑겠다.
제주시를 기준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가량이다.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지만 서귀포시는 낮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석가탄신일인 6일에는 남동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도 21도 내외에 머물면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제주도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물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일교차도 10도 가까이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