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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대 한라봉 훔친 40대 덜미

  • 등록 2014.04.23 1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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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한 과수원 창고에 보관중이던 한라봉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3일 과수원 창고에 보관 중인 시가 1000만원 상당의 한라봉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오모(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오씨는 지난 20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한 과수원 창고의 자물쇠를 뜯고 들어가 시가 200만원 상당의 한라봉 컨테이너 36상자를 훔치고 달아난 혐의다.  

 

오씨는 다른 과수원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1000여만원 상당의 한라봉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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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욱 기자 rkdskadnr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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