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의하면 현씨는 부모님(서귀포시 거주)과 따로 떨어져 제주시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씨가 거주하는 제주시내 자취방에서 유서 형식의 메모를 발견했다.
메모에는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신병을 토로하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용에 비춰 신병비관으로 현씨가 자살했을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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