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여성 농어업인을 위한 바우처 시행 필요"

  • 등록 2014.02.27 1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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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의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27일 중문지역과 서귀포지역에서 열린 영농교육현장을 방문하고 여성농업인들과 대화하면서 제주여성을 위한 복지상품권제도 (일명 여성바우처)  시행을  주장했다.

 

강 전 시장은 "현재 제주농업인구는 10만 5천 명 수준으로 매년 감소하는 수준"이라며 "그러나 여성농업인 수는 5만 3천 명 (51%)으로 매년 조금이나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강 전 시장은 "많은 여성 농어업인들이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특히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문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의 부족과 건강관리 시설부족, 대형병원의 부재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전 시장은 이에따라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질병의 예방 및 치료 등과 함께 문화 복지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강 전 시장은 "여성농업인 복지상품권 제도는 1인당 15만~20만 원선 에서 도내에서의 건강증진을 위한 병원, 한의원,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물리치료, 약국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 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영화관람, 미용원 이용, 도서 구매 등에 사용할 수도 있도록 하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제이누리=강남욱 기자]

 

강남욱 기자 rkdskadnr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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