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노루의 서식환경 조성 및 탐방객들의 원활한 탐방을 위해 3월 1일부터 10월까지 탐방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변경·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찰원 관계자는 “노루는 일출과 일몰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물로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서식하는 노루들이 외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탐방가능 시간을 설정해 탐방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했다.

탐방객들은 매표 마감시간 1시간 전에 입장해야 거친오름을 탐방할 수 있다. 거친오름 탐방이 어려운 노약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해야 노루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