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탐라교육원장은 25일 제주도교육청을 방문, 사직서를 제출하고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2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임기 1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자의에 의해 도중하차를 하려 한다"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2선거구(용담1.2동, 삼도1.2동, 이도1.2동, 오라동, 건입동, 일도1동)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시 용담 출신인 김 원장은 애월고, 서귀포고, 제주일고, 중앙여고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무릉중, 사대부고, 중문고 교감을 거쳐 제주도교육청 장학관, 제주일고 초빙교장 등 37년여간 교직 생활을 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