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에 따르면 박희수 의장은 「월간 지방자치」주관으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금옥군자 의원상’ 시상식에서 금옥군자 의원상을 수상했다.
‘금옥군자’란 금옥(金玉)과 같이 몸가짐이 단정하고 점잖으며 지조가 굳은 사람을 말한다.
행정자치 전문지 「월간 지방자치」는 지난해 지역의 알찬 살림꾼이자 몸가짐이 바르고 옳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 7명을 선정한 후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별도로 ‘금옥군자 의원상’을 수여했다.
박희수 의장은 4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위원 개방형 계약직 채용, 정책자문위원 증원 등 지방의회 인사권 강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의정자문위원회 및 의정 옴부즈맨 구성·운영 등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의정을 구현하는 한편 제주4.3문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문제, 사기업 지하수 증산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번에 ‘금옥군자 의원’에 선정되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