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관광객 폭설에 1100도로에 고립 소동

  • 등록 2013.11.29 09: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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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적 일가족 3명이 폭설로 차량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50분쯤 서귀포시 영실 1100도로에서 폭설과 도로가 얼어 붙어 사우디 국적 일가족 3명이 차량에 고립됐다.

이들은 112에 신고, 경찰이 구조에 나섰지만 진입이 어렵자 119에 재요청해 렌터카 트렁크 내 체인을 장착시켜 안전하게 귀가 조치 됐다.

 

당시 차량에는 알 스와릴렘씨(48)와 부인(46)과 딸(18) 등 일가족 3명이 있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이석형 기자 lsh@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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