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단란주점 화재…종업원·손님 3명 사망

  • 등록 2013.09.26 10:06:15
크게보기

 

26일 오전 1시06분쯤 제주시 이도1동 제주시청 사거리 인근 단란주점에서 불이 나 종업원과 손님 등 3명이 숨졌다.

불은 6층 높이의 건물 중 지하 1층에 있던 단란주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단란주점 내부(237㎡)를 태우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압됐지만 안에 있던 남성 손님 2명과 여성 종업원 1명 등 3명의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화재 당시 가게 안에는 종업원을 비롯해 손님 등 1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당시 인근 주민들은 "폭발음은 들리지 않았다"며 "지하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이석형 기자 lsh@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