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해양사고 민간 구조대 효과 '톡톡'

  • 등록 2013.09.25 15: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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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사고발생시 해양경찰과 민간 구조 대원간 신속한 사고처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 대원에 감사장도 수여 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서귀포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제주남부지부 지부장 및 구조ㆍ구난대장이 참석해 민․관 합동수난구호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서귀포에서 활동 중인 제주 남부지부 구조, 구난대원은 총 85명으로 현지 지역사정에 정통한 어업종사자 및 수중 다이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조난선박 예인 구조, 우도 등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 연안에서의 실종자 발생 시 수중수색 등 각종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표선 해안가 인근해상에서 스노클 즐기던 수영객 실종시 수색에 참여 수중에서 실종자를 발견하는 등 날로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고발생시 해양경찰, 제주남부지부 구조ㆍ구난 대원간 유대감 조성 및 신속한 사고처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또 우수 대원에 대한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주남부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중정화 등 자원봉사활동 및 사고현장 지원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해양경찰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이석형 기자 lsh@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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