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제주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제주안실련 회원 585명은 지난 27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이행 서약서에 서명하고 교통법규 준수와 법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은 여름철 무더위에 집중력 저하와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요인 예방에 나선다.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캠페인도 경찰과 함께 벌인다.
제주안실련은 안전사회 정착을 위해 3불(음주, 과속, 난폭운전 안하기) 3행(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방어운전)을 실천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계몽운동에 앞장서는 시민사회단체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무사고, 무 위반 서약서를 작성하고 경찰에 접수한 후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마일리지가 적립되면 운전면허 정지처분 시 누적 마일리지만큼 벌점을 감경 해주는 제도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