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룻만에 61명이 해파리에 쏘였다

  • 등록 2013.08.11 13:44:43
크게보기

 

10일 하룻동안 제주도 내 해수욕장에서 61명이 해파리에 쏘였다.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함덕서우봉해변 및 삼양, 김녕, 금능, 협재, 이호 등 총 6개해변에서 61명의 해파리 쏘임환자가 발생해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어제 오후 2시쯤에는 함덕서우봉 동쪽해변에서 10명의 해파리 쏘임환자가 발생해 4시 50분까지 동쪽해변을 입욕통제 후 라스톤입방해파리 50마리를 수거했다. 또 오후 4시쯤부터 오후 8시 사이에 16명이 추가로 해파리에 쏘여 해수욕장 물놀이를 막았다.

 

이와 비슷한 시간 삼양 3명, 김녕 10명, 금능 1명, 협제 5명, 이호 16명의 해파리 쏘임환자가 발생, 물놀이를 중단시키고 해파리 총 66마리를 수거했다.

 

해경은 행정기관등 관계부서와 대책회의를 열어 해수욕장 입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이석형 기자 lsh@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