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봉 작가의 작품, 조형물외 20여점이 전시된다.
서 작가의 작품은 제주가 품고 있던 돌덩어리와 나무 뿌리들을 가지고 물에 씻고 닦아내어 나무와 돌에 세월의 굴곡을 감싸 안는다.
강명순 연갤러리 관장은 초대글에서 서 작가의 작품에 대해 “작가는 잠재 속에 자리하고 있는 존재를 꺼내어 보고자 흔적의 유희로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유로운 출발을 하려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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