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범 이대우를 잡기 위해 해양경찰도 검문 검색을 강화한다.
해양경찰청은 탈주범 이대우의 해외 밀항 가능서이 있다고 판단하고 11일 전국 해양경찰서에 해안경계 강화를 지시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어선을 포함한 화물선, 여객선 등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수절도 등 전과 12범인 탈주범 이대우는 지난 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오후 3시쯤 도주해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검거에 중요 첩보제공자나 검거하는 해양경찰관에는 1계급 특진의 혜택도 내릴 계획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