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져있는 집만 골라 담 넘다 그만...

  • 등록 2013.06.05 11:35:30
크게보기

서귀포시내 주택가를 배회하다 불이 꺼져있는 집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고모(40)씨가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5일 야간에 일반 가정주택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고모(4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고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45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빈집에 들어가 팔찌 2개, 귀걸이세트 6개와 현금 1만원이 들어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다.
 
고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16분 쯤에도 서귀포시 서호동 강모(30)씨 집 담을 넘어 절도를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집주인 강씨는 인기척을 듣고 밖으로 나와 고씨를 발견했고, 이에 놀란 고씨가 급히 담을 넘어 달아나려 했지만 강씨는 이를 붙잡은 뒤 제압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고씨에 대해 여죄에 대해 조사하고 도주우려가 있다는 점을 감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석형 기자 lsh@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