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주의보? 창문 열고 자다가...

  • 등록 2013.06.03 13:50:01
크게보기

창문이 열린 주택을 골라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3일 강도상해 혐의로 이모(39)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25분쯤 서귀포시 서홍동 L모(32.여)씨의 집 창문으로 들어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들고 방을 돌아다니다 잠에서 깬 L씨가 비명을 지르자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집주인 L씨가 저항하자 당황해 급히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도주하던 이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빈집을 골라 절도하기위해 주택가를 돌아다니던 중 다세대주택 1층 L씨의 집 창문이 열린 채 방충망만 쳐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석형 기자 lsh@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