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의 임달화, 제주에 오는 이유는?

2013.04.18 17:45:39

영화 ‘도둑들’에서 중국 도둑들의 대장역을 맡았던 홍콩 유명 영화배우 임달화(任達華, Simon Yam, 58)가 19일 오전 11시 제주를 찾는다.

그의 이번 제주 방문은 제이비어뮤즈먼트의 서준성 대표이사와의 개인적인 친분 때문이다. 이날 열리는 마제스타 제주신라카지노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온다. 그외 공식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제스타 카지노 오픈식에는 겐팅그룹의 마이클 조프리 요한슨(Michael Geoffrey Johansen)부회장과 브라이언 닙(Brian D Nip( 부사장, 지메이그룹의 캐시 룽(Cash Leung) 부회장 등 3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초청됐다.

제이비어뮤즈먼트 김민성 이사는 “세계적인 카지노 그룹들의 최고위 임원들과 마카오에서 활동하는 메이져 정켓들의 경영진들이 마제스타 카지노의 그랜드 오픈식에 대거 참석한다”며 “향후 마케팅 협력 및 제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지난 3월 마카오대형 카지노 에이전트 지메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자회사인 에이케이벨루가를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흡수합병 하면서 카지노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제주신라호텔 마제스타 카지노가 그랜드 오픈하게 되면 제주 최대규모(3089㎡)의 카지노를 운영하게 된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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