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최고위원 도전 장하나 의원 1차 경선 ‘고배’

  • 등록 2013.04.12 18:02:00
크게보기

최연소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장하나 국회의원이 후보자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민주통합당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에서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을 1차로 가렸다.

 

민주당은 이른바 '컷오프'라 불리는 예비경선을 통해 당 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7명을 우선 가린 것이다.

 

당 대표 경선에는 김한길·신계륜·강기정·이용섭 후보 등 4명이 출마했지만 신계륜 후보를 제외한 3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또 최고위원 경선에는 장영달·안민석·양승조·조경태·우원식·유성엽·윤호중·신경민·장하나·황주홍·장경태 등 1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 결과 윤호중·우원식·안민석·신경민·조경태·양승조·유성엽 후보만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경제민주화’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워 최연소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제주 출신의 장하나 의원은 1차 관문에 가로 막혀 탈락했다.

 

예비경선은 재적 363명인 중앙위원회의 투표로 치러졌다. 각 중앙위원들은 당 대표의 경우 1인 1표, 최고위원의 경우 1인 3표를 행사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총 10명의 후보자들은 1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지역에서 합동연설회를 거치게 된다. 이들 가운데 내달 4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이 결정된다.

 

한편 제주에서의 합동연설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