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하던 크레인차량 넘어져 인부 2명 중·경상

  • 등록 2013.02.17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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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3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 울타리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5톤 크레인 차량이 해안가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전모(66)씨가 넘어진 크레인에 깔려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강모(65)씨가 크레인 차량 적재물에 부딪혀 경상을 입고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오전 11시17분께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경찰은 사고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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