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서귀포가 좋아요”…1년 동안 328명 정착

  • 등록 2013.02.04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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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귀농·귀촌 인구 대부분 농어촌에 정착…1순위는 농업

제주 서귀포시 지역으로 이주하는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유독 많았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서귀포시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347가구에 823명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14가구 39명에서 2009년 51가구 132명, 2010년 121가구 296명, 2011년 212가구 495명이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135가구 328명이 늘었다.

 

귀농·귀촌 후 종사하는 분야는 농업분야가 283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양 및 기타(펜션·게스트하우스·카페 운영 등) 27가구, 관광(호텔·여행사 등 종사원) 17가구, 문화·예술(화가·음악·공방 등) 14가구, 경제기업 3가구, 보건·복지 3가구 순이다.

 

정착한 지역이 읍면지역인 경우 남원읍이 70가구 1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표선면 41가구 107명, 안덕면 36가구 91명, 대정읍 31가구 66명, 성산읍 25가구 48명 순이다. 동지역인 경우 대륜동이 27가구 72명으로 가장 많이 정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귀농·귀촌 정착지원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해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자립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정착지원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심화·창업 연계과정(9개 과정·380시간·560명)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 중 제2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달 15일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받아 170명으로 마감됐다. 교육은 다음 달 6일부터 5월 2일까지 주 2회 17회 102시간 과정(주 2회)으로 서귀포시청 제2청사 1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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