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로봇수술 의료진 제주에 모여 노하우 전수

  • 등록 2011.11.24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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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시아 로봇수술 비뇨기과 심포지움'이 오는 28일  제주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니지움은 홍콩, 일본, 말레시아 등에서 비뇨기과 분야 다빈치로봇수술기를 사용하는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해 시술 경험에 대해 발표하고 노하우를 나눈다. 

 

또한, 미국의 핸리포드 병원이나 유펜병원 등 로봇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들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현재 제주대병원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원격수술로봇을 도입해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시술하고 있다.

 

제주대병원 강성하 병원장은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지역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로봇장비와 같은 첨단장비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구 하고 있다"며 "보다 나은 제주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백진석 기자 papers1991@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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